췌장암 2기 생존율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5년 생존율이 10% 미만인 매우 치명적인 암입니다. 특히나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발견이 어렵고 발견했을 때는 이미 전이가 된 경우가 많아서 치료가 어려운 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췌장암 진단을 받고나면 절망감에 빠져드는데요. 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췌장암 환자들을 위한 항암치료 방법과 좋은 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췌장암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하며 소화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암은 이러한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종양덩어리)를 말합니다. 췌장암은 발생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췌두부암은 대부분 황달 증세를 보이며, 비췌두무암은 복통,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당뇨병이 새로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고 췌장염의 임상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력 등 다양하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해요. 다만 45세 이상의 연령, 흡연 경력, 오래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음주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췌장암 환자의 약 90%에게서 복통이 발생한다고 해요. 명치 부위 또는 상복부 통증이 가장 흔하며 복부 전체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게서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고 하네요.

췌장암 수술 후 재발률은 얼마나 되나요?
췌장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며,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전체 췌장암 환자의 약 20% 내외이고, 나머지는 진행성 췌장암 상태에서 발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이후에도 재발 확률이 높은데요. 실제로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1차 수술 후 국소 재발 및 원격전이 비율이 각각 55%, 25%라고 합니다. 이처럼 췌장암은 수술 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추적관찰과 정기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췌장암 예방방법은 무엇인가요?
췌장암 발병 원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력 등이 있으며,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배 연기 속 발암물질이 췌장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금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지방식이는 췌장암뿐만 아니라 각종 암의 주된 원인이므로 지방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최선이랍니다. 건강검진 시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거나 금연, 절주, 식이요법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모두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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