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증상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인 무서운 병입니다. 하지만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췌장암과 관련해서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췌장암이란 무엇인가요?
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한 장기로 소화효소 분비 및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이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췌장암이라고 하는데요, 발생 원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담배 연기 속 발암물질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고 하니 금연은 필수겠죠?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가족력 등이 있으며 특히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5배가량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70세 이상에서는 1년에 1만 명당 약 8명에게 췌장암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황달, 체중감소입니다.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에게서 복통이 나타나지만 복부 통증 없이 황달 또는 체중 감소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또한 명치 부위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췌장암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췌장암 수술 방법은 매우 다양한데요, 최근에는 내시경 초음파 시술로도 절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곳으로 전이되었을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하네요.
췌장암 생존율은 얼마나 되나요?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0% 미만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종이에요. 하지만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확률이 매우 높은데요. 1cm 미만의 작은 종양이라면 90% 이상 수술 후 완치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필수적이겠죠?
췌장암 예방방법은 없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췌장암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예방가능한데요.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 및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채소나 과일 섭취를 늘리고 육류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