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종류

유방암 종류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특히 40~50대 중년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방암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이란 무엇인가요?
유방암은 유방 밖으로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암)을 말합니다. 유방 안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는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 및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 하는 경우 

- 출산 경험이 없거나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 가슴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 음주나 동물성 지방 과잉 섭취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 또는 유전인자 등 다양한 위험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 없이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멍울이 유방암은 아니며, 섬유낭종성 질환, 섬유선종, 엽상종양, 유두종 등 다른 양성질환인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한쪽 유방에서만 덩어리가 만져질 때는 약 70% 이상이 정상 유선조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양쪽 유방 모두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피부가 함몰되거나 유두가 비정상적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 검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방암 검진 방법으로는 의사 진찰, 유방 촬영술, 초음파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다. 먼저 의사의 진찰 소견상 종괴나 함몰 또는 피부 변화 등이 있으면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며, 미세석회화 병변 시에는 반드시 맘모톰 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유두 분비물이 있거나 한쪽 유방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이 커진 경우라면 전문의와의 상담 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방암의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유방암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치료나 항호르몬제 투여 또는 표적치료를 시행하기도 하고 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면역항암요법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모든 병기의 유방암환자들이 동일한 치료를 받는 것은 아니며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한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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