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 증상

소아마비는 대부분 어릴 때 발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겪는 질병 중에서는 꽤나 심각한 편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 발생하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아마비 바이러스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아마비란 정확히 어떤 질환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아마비란 무엇인가요?
소아마비는 폴리오 바이러스(polio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마비성 질환입니다. 주로 4~6세 어린이에게 나타나며, 약 80% 이상이 유소아에게서 나타납니다. 잠복기는 2~3주이고, 특징적인 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경부 강직, 비특이적인 전구증상 후에 팔 다리 근육의 경직과 연하곤란 등의 마비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일부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마비는 왜 생기는 건가요?
소아마비는 폴리오바이러스(poliovirus)라는 병원체에 의해 유발되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로 전염되는데 공기중으로는 약 1시간 동안 생존하며 물로는 4시간 이상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0년대 이후 거의 사라졌다가 2000년대 중반 다시 유행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서 국내에서는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아마비 예방접종은 언제 해야하나요?
보통 생후 2개월 이내에 첫 접종을 하고 만 4~6세 사이에 추가 접종을 하게 됩니다. 만약 제때 접종을 하지 못했다면 최소 18개월까지는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12세 이하 아동이라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은 없나요?
과거에는 생백신과 사백신 두 종류 모두 존재했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보건기구 WHO 권고에 따라 사백신으로만 접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모든 소아청소년 대상자에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무료로 지원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번 주제는 소아마비였습니다. 어렸을때 앓았던 친구들을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관심이 가는 주제였는데요, 앞으로는 이러한 무서운 병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엔 더 유익한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2.11 - [분류 전체보기] - 소아마비 박멸

소아마비 박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