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중인 A형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에도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최근엔 성인에게도 자주 발병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이란 무엇인가요?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에서도 A형 H1N1 또는 H3N2 아형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인플루엔자는 주로 겨울철에 소아 및 청소년에게서 발생률이 높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2차 세균감염 등 합병증 유발 위험이 높아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A형 독감증상은 어떤가요?
A형 독감 환자 대부분은 38°C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입니다. 어린이는 오심, 구토 및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지만 콧물 대신 코막힘, 오한 없이 고열 지속, 심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 식욕부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A형 독감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예방접종 이외에도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손 씻기와 양치질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가급적 재채기 시 입을 가리고 하는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만약 감기에 걸린 상태라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병원가면 어떤 치료를 해주나요?
보통 주사를 맞고 링거를 맞는다고 생각하시는데, 물론 그것도 맞지만 대부분 항생제나 해열제 등 약물처방을 위주로 진행됩니다. 특히 A형 독감 같은 경우에는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하는데, 이 약은 5일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입원해서 집중관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수액 맞으면 빨리 낫나요?
일반적으로 수액 요법은 영양 공급 목적보다는 수분 공급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하지만 탈수 상태이거나 발열이 심한 경우 혹은 중증 질환자에게는 충분한 양의 전해질 용액을 정맥 주입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부족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게 됩니다. 따라서 입원환자라면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포도당링겔을 맞을 필요 없이 생리식염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고열이 있거나 의식이 저하되어 있다면 해열진통제와 항생제를 같이 처방받아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걸리기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건강관리는 필수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a형 독감 전염
요새 A형 독감이 유행이죠? 저도 얼마전에 A형 독감 판정을 받고 고생했어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목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서 이번엔 A형 독감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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