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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자가진단 방법

by 지식03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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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자가진단 방법

혈뇨 자가진단 방법

혈뇨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식별하기 어렵고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혈뇨증상이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혈뇨자가진단방법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혈뇨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가장 쉬운 방법은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지만 그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아래 항목들을 체크해 보세요.

1. 소변색이 붉거나 콜라색이다.

2. 소변 색이 탁하거나 뿌옇다.

3. 소변볼 때 통증이 있다.

4.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렵다.

5. 배뇨 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든다.

6.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했다.

7. 갑자기 체중이 감소했다.

8. 옆구리나 하복부에 통증이 있다.

9. 밤에 자다가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다.

10. 피가 섞인 소변을 본 적이 있다.


위 항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혈뇨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혈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요로결석: 신장에서부터 요도까지의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결석이 요관을 막으면 옆구리통증 및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방광염: 세균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배뇨 시 통증 또는 혈뇨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전립선염: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빈뇨, 야간뇨, 회음부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사구체신염: 콩팥(신장) 안에 위치한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단백뇨,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만성신부전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5. 신우신염: 신우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는 질환이에요. 고열, 오한, 옆구리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6. 암: 종양이 커지면서 혈관을 압박하면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혈뇨가 생길 수 있어요. 특히 4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7. 기타 질환: 약물복용,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에 의해 혈뇨가 발생할 수 있어요.

치료방법은 어떤 게 있나요?
대부분의 혈뇨는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에서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기도 해요. 먼저 위에 언급한 질병 중 의심되는 병이 있다면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알맞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수분섭취량을 늘리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소변검사만으로 혈뇨를 알 수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정상소견이더라도 현미경 검사에서는 혈뇨가 관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어떤 종류의 혈뇨가 있나요?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는 적혈구가 방광 벽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비외상성 혈뇨'이며, 눈으로 보이지 않는 혈뇨는 신장 및 요관, 방광, 요도 등 비뇨기계 어디선가 출혈이 발생한 '외상성 혈뇨'입니다. 외상성 혈뇨는 대부분 심한 운동 후나 성관계 시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며, 결핵균 또는 암세포가 혈액 내로 침투했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뇨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일시적인 혈뇨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혈뇨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혈뇨라면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지만 계속해서 혈뇨가 나온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뇨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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