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현황

코로나 확진 현황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입니다. 신규확진자는 288명이고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4557명입니다. 지역발생 276명 해외유입 14명이며 격리해제는 254명 증가해서 총 2만 1889명 완치율은 90.39%입니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해서 현재 367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2명 감소해서 109명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 현황은 어떤가요?
국내에서는 서울과 경기지역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부산에서도 요양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3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8월 31일~9월 6일 사이 일일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43.5%나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라 방역당국 역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확진 해외현황은 어떤가요?
미국 뉴욕주 등 일부 주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했지만 캘리포니아주는 여전히 실내외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에서는 9월 7일부터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고 영국 런던시는 식당 내 식사 금지 및 술집 영업시간제한조치를 연장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시도 10월 중순까지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중국 베이징시는 학교 등교수업을 중단했으며 일본 도쿄 도는 음식점 운영시간 단축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왜 이렇게 코로나 확진과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걸까요?
우선 첫 번째로는 안일한 시민의식입니다. 지난 4월 초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때 이미 한 차례 큰 홍역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국 각지의 유흥업소 방문객수가 크게 늘어났고, 이로 인해 다시 한번 지역사회 내 전파 위험성이 커졌습니다. 두 번째로는 무증상 감염자 비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는지 알 수 없고, 따라서 외부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로는 해외유입 환자 수의 증가입니다. 국내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외국인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들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확진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각종 종교행사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서울시 조사 결과 주말 예배를 진행한 교회 1,914곳 중 방역수칙을 준수한 곳은 830곳뿐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당분간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언제쯤 줄어들까요?
아직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안으로는 종식되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 내외로 발생하면 내년 상반기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방역대책과 백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