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있죠? 속이 더부룩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등등.. 하지만 저는 특히나 어지러운 증상이 제일 힘든것 같아요. 이 글에서는 체했을때 어지러움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체했을때 왜 어지럽나요?
저는 원래 소화기관이 약해서 자주 체하곤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항상 느끼는건 너무 어지러워요. 그래서 도대체 왜 체하면 어지러운지 궁금하더라구요. 우선 우리 몸속 장기 중 위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연동운동을 통해서 잘게 부수고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줘요. 이렇게 만들어진 영양소들을 혈액순환을 통해 각 기관으로 전달하는데, 이때 위장장애가 생기면 영양분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뇌쪽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일시적으로 빈혈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체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실 체했을때 약을 먹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양한 방법들이 있더라구요. 첫번째로는 엄지손가락 따기입니다. 어렸을때 할머니께서 바늘로 따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두번째로는 지압이에요. 합곡혈이라는 곳을 꾹꾹 눌러주면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매실차 마시기 입니다. 매실차는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이죠. 네번째로는 손따기 인데요, 이건 좀 무섭네요. 다섯번째로는 족욕 및 반신욕 이에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손 따기
손따기는 민간요법 중 하나로 유명한데요, 바늘로 손가락 끝을 찔러 피를 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너무 세게 찌르면 오히려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 지압하기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들어간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매실차 마시기
매실차는 유기산이 풍부해서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체했을때 마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체하면 두통이 오는 이유는 뭘까요?
두통은 우리 몸속 혈액순환과 관련이 깊어요. 특히 소화기관인 위나 장 등 장기들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뇌로 가는 혈액공급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 때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두통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과식하거나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위장 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되고 이로 인해 신경계 자극이 일어나면서 두통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소화제를 먹어도 계속 속이 안좋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사람들은 체했다고 하면 손을 따거나 소화제를 먹는 방법을 많이 알고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해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하는데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담적병이라는 질환이 있어요. 담적병이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만성위염, 역류성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체했을때 어지러움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