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이란 무릎 관절 안에 위치한 4개의 인대 중 하나로 허벅지 뼈와 종아리뼈를 이어주는 인대로써 경골과 대퇴골이 앞으로 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전방십자인대가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끊어지게 되면 ‘뚝’ 하는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붓기나 열감이 동반되기도 하며 불안정성 및 보행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인가요?
무릎통증이 지속되고 부어오르며 열감이 느껴진다면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부위를 눌렀을 때 압통이 있고 다리를 들어올릴때 불안정함이 느껴집니다. 심한 경우엔 서있는것조차 힘들수도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수술해야하나요?
파열 범위가 작다면 보조기 착용 및 재활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으나 대부분 수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십자인대 재건술은 자가건 또는 타가건을 이용해서 시행하는데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라는 새로운 방법도 도입되었으니 참고하세요!
전방십자인대 파열시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먼저 시행되는 방법은 보조기 착용입니다. 이는 수술 후 약 2주~4주 동안 착용하며 이후 재활치료를 진행하는데 이때 물리치료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리해서 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회복기간이 길어지거나 손상 부위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전방십자인대 파열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뚝’하는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또한 부종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멍이 들거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력 약화 및 운동범위 감소 현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다리가 흔들리는 느낌과 불안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시 보험금 청구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실비보험에서는 보상되지 않습니다. 다만 개인보험(생명보험, 상해보험) 가입 시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경우 후유장해특약이라는 항목이 있으며 해당 부분에서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장해평가기준에 부합되어야 하고 영구장해임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후 재활운동은 언제부터 해야하나요?
재활운동은 빠른 회복을 위해 필수적이며 특히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부상 직후 약 2주 동안은 목발 보행을 하며 이후 가벼운 스트레칭 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관절 내측부에 위치한 십자인대는 매우 중요한 구조물이기 때문에 부상당했을 때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