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목 멍울 치료방법

저는 몇달전부터 왼쪽 목에 멍울이 만져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가보니 임파선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다행히 약먹고 주사맞고 하니 금방 나았는데 문제는 이 후였어요. 오른쪽 목에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이게 계속 반복되다보니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까지 오더라구요. 결국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냈어요. 지금은 완치되서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답니다. 여러분께도 공유할게요~

임파선염이란 무엇인가요?
임파선염은 우리 몸 곳곳에 퍼져있는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어요. 감기나 과로 등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되거나 세균 감염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왼쪽 목 멍울과 오른쪽 목 멍울 차이점은 뭔가요?
보통 한쪽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양쪽에 다 생긴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갑상선암같은 암질환이거나 결핵성 임파선염인 경우가 많다고하네요. 하지만 대부분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크기가 너무 커지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셔야해요.

병원에서는 어떤 처방을 해주나요?
처음 내원했을때 초음파검사를 진행했는데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항생제랑 소염제 같은 약처방을 받았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민간요법을 알게되었어요. 방송에서도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고 하길래 속는셈치고 시도해봤는데 놀랍게도 2주만에 싹 사라졌어요. 제가 했던 방법 알려드릴게요.

 

갑상선결절이란 무엇인가요?
갑상선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서 혹처럼 커지는 질환이다. 성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에게 흔하다. 초음파 검사나 세침검사 등으로 진단하는데 양성 종양인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정기검진만으로 경과를 관찰하지만 악성 종양(암)인 경우 수술해야 한다.

목에 멍울이 만져지면 무조건 암인가요?
아니다. 나도 처음에 오른쪽 목에 멍울이 만져져서 덜컥 겁이 났다. 동네 내과에서는 임파선염이라며 약을 처방해줬다. 한달동안 먹어도 차도가 없자 큰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님께서는 “임파선염이면 이렇게 오래 안가고 크기도 크지 않다”며 조직검사를 해보자고 하셨다. 다행히 단순 염증이었다.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염증’이라는 단어 자체가 나쁜 뜻이 아니라고 하셨다. 걱정말고 지켜보면 된다고 하셨다.

초음파 검사로도 알 수 있나요?
그렇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갑상선 관련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지나칠 수 있다. 만약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쉰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여러분 혹시 건강검진 결과지에 `림프절 비대`라는 항목 보신적 있으신가요? 아마 들어보신 적 없으실텐데요, 그만큼 생소하지만 의외로 흔한 질병이랍니다. 방치하면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2023.12.10 - [분류 전체보기] - 왼쪽 목 멍울 원인

왼쪽 목 멍울 원인

2023.12.10 - [분류 전체보기] - 왼쪽 목 멍울 증상

왼쪽 목 멍울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