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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낙상 후유증

by 지식03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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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낙상 후유증

아기 낙상 후유증

낙상사고는 성인에게도 위험하지만 특히나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아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소파에서 떨어지는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천 명의 영아가 낙상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이 중 절반 이상이 1세 미만 영아라고 합니다. 그만큼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영유아들에게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혹시라도 낙상으로 다쳤다면 글을 끝까지 읽고 치료 방법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진 후 증상과 대처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영아의 경우 머리뼈가 단단하지 않고 뇌혈관이 약해서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어른과는 달리 가벼운 외상이라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의식이 없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
- 10분 이상 울음을 멈추지 않는 경우
-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경우
- 대천문이 부풀어 오르거나 혹이 생기는 경우
- 한쪽으로만 자꾸 자려고 하거나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 걸을 때 비틀거리거나 물체를 잘 잡지 못하는 경우

- 눈동자가 돌아가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경우
- 몸이 축 처지고 깨워도 반응이 없는 경우

떨어진 높이에 따른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머리 쪽 뼈가 골절되거나 두개골 내 출혈이 있으면 CT 촬영을 해야 하며, 얼굴 부위 골절이 의심될 때는 X-ray 검사를 시행합니다. 두부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MRI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아기 낙상 예방 및 대처방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바닥에 푹신한 매트를 깔아주고 주변에 넘어질 만한 물건들을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잘 때는 베개 대신 수건을 말아 놓아주면 질식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걸음마 연습을 시켜주거나 보행기를 태울 때는 바퀴 잠금장치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낙상 사고 후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보통 머리 쪽 손상이 발생하면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상황이 생길 수 있고, 팔다리 쪽 부상은 성장판 골절 등 영구적인 장애를 남길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빠른 대처가 필수겠죠?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가벼운 찰과상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 외상성 스트레스 증후군(트라우마)등 정신적인 문제가 동반될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낙상했다면 일단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다친 부위가 있다면 즉시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상처부위를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내고 지혈을 위해 거즈나 수건으로 압박해야 합니다. 이때 출혈이 계속된다면 붕대나 천으로 감아주고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아기 낙상 병원 치료 후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부모 입장에선 내 아이가 어디 한 군데라도 다칠까 노심초사하게 되죠. 그래서 항상 신경 쓰고 조심하지만 아차 하는 순간에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우선 주변 환경을 정리 정돈해 주세요. 장난감이나 책처럼 아이 손에 닿는 물건들은 바닥에 두지 말고 높은 곳에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구 모서리 부분엔 보호대를 설치하거나 쿠션감 있는 매트를 깔아주면 더욱 안심이겠죠? 마지막으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만큼 잠시도 눈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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