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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증상 및 예방 조치

by 지식03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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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증상 및 예방 조치

수족구병 증상 및 예방 조치

수족구병은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5세 이하의 영유아가 99% 이상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에요. 따라서 아이들이 많은 어린이집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족구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이란 어떤 병인가요?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침, 가래, 콧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손, 발, 입 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혹 무균성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이며 간혹 설사나 구토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수족구병은 대부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의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격리기간 동안 외부활동을 제한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열제나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 전염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며,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건강한 아이들은 가벼운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외출 후 귀가 시 양치질하기, 배변 후 기저귀 갈아주기, 식사 전후 비누로 손 씻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수칙만으로도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걸린 사람과 접촉해도 되나요?
수족구병은 공기로는 전염되지 않지만 침이나 타액, 체액 등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집단생활시설 내에서 한 명의 환자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많은 곳에서는 장난감 소독뿐만 아니라 화장실 이용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기저귀 교체 후 주변 소독하기 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배려하며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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