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눈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사시입니다. 사시는 눈동자가 한 곳을 바라보지 못하고 다른 곳을 보는 증상이에요.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1~2명이 사시라고 하니 꽤 많은 비율이죠? 하지만 이 사시라는 질환 자체가 겉으로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시교정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시는 유전인가요?
일반적으로 사시는 유전병이지만 후천적 요인인 환경과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릴 때 한쪽 눈에만 사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대부분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등 시력 문제로 인한 약시이며, 양쪽 눈 모두에게 나타나는 사시나 복시는 선천성 내사시이거나 뇌신경 마비 또는 외상 후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동자 방향 바꾸는 연습하면 사시 고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안구 운동으로는 사시를 치료할 수 없어요. 오히려 잘못된 안구운동은 사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안경 착용만으로도 사시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 쓰는 안경은 프리즘안경이라는 특수렌즈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전문의와의 상담 및 처방 이후에 써야한다고 해요.
눈 운동하면 사시치료 되나요?
네! 물론이죠! 안구운동과 같은 눈 근육 강화 훈련을 하면 사시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눈동자 위치를 조절하는 안근육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안경 착용만으로도 사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수술만이 답인가요?
사실 수술 이외에도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사시를 고칠 수 있답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로는 프리즘 안경착용, 가림치료, 약물치료등이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전문의와의 상담 후 결정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약시란 무엇인가요?
시력 발달 시기에 정상적인 시각 자극을 받지 못해 시자극 형성에 이상이 생겨 시력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만 6세 이전에 발견해서 치료한다면 완치율이 높지만 성인이 된 후라면 수술로도 완전한 치료가 어렵다고 하네요.
사시는 왜 생기는 건가요?
사시란 양쪽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증상을 말해요. 사시는 크게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로 나눌 수 있으며 원인으로는 유전성 질환, 뇌신경 이상, 외상, 굴절이상(근시, 원시)등 다양하게 존재한답니다.
내사시 수술 후 재발률은 얼마나 되나요?
수술 직후엔 90% 가까이 완치율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되어 약 10% 가량 재수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2차 수술 이후에도 다시 재발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
외사시 수술 후 재발률은 얼마나 되나요?
외사시 역시 마찬가지로 수술 직후엔 90% 가까운 완치율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회복되어 약 10% 가량 재수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1차 수술 시 완벽하게 치료하면 재발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며 주로 6세 이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번 주제는 사시교정방법이었는데요, 혹시라도 주변에 사시증상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알고보니 저희 부모님 두분 다 사시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이지 만약 모르고 계속 지내왔다면 얼마나 불편했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