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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혈뇨

by 지식03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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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혈뇨

방광염 혈뇨

방광염이란 방광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대장균과 같은 세균 감염 또는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데요. 여성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랍니다.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젊은 여성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연령층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하는 질병인 셈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곤 하는데요. 자칫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방광염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요도로부터 상행감염되어 나타납니다.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대장균 등의 세균이 질 입구 근처 회음부 주변에 있다가 요도로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생활이나 임신 시 세균이 용이하게 방광으로 이동하므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혈뇨란 무엇인가요?
소변 색이 붉거나 검붉은 경우 또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육안으로 관찰되는 혈뇨뿐만 아니라 현미경 검사상 적혈구가 발견되는 미세혈뇨도 있으며, 통증 없이 소변검사에서만 혈뇨가 검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운동 후 일시적으로 혈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보는 횟수가 잦아지는 빈뇨이며, 배뇨 시 통증 및 불편감, 급박뇨(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운 증상), 잔뇨감(배뇨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할 경우 구토나 복부팽만, 오심, 발열 등 전신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대부분의 급성 방광염은 항생제 투여만으로 쉽게 호전됩니다. 그러나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거나 지속적으로 혈뇨가 보이는 경우라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배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 배출량이 많아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그리고 배변 혹은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도록 하며 부부관계 전후 청결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합니다.

세균성 방광염은 항생제 투여만으로 쉽게 치료되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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