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두통이 계속될때 치료방법

by 지식03 2024. 1. 17.
반응형

두통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통증이 지속된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만성화된 두통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통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들을 알아보고 어떤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편두통이란 무엇인가요?
편두통은 주로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편두통은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뇌혈관 확장 및 염증 반응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이란 무엇인가요?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근육이 긴장하면서 생기는 두통입니다. 대개 뒷머리 부분 또는 목 뒤쪽이 뻣뻣하게 굳고 당기면서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심한 경우 눈 주변부까지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군발성 두통이란 무엇인가요?
군발성 두통은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극심한 두통이 1~2시간 동안 짧게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눈물, 콧물, 코막힘, 결막충혈 등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군발성 두통은 계절과도 연관성이 있어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며 음주 후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두통은 왜 생기는 건가요?
편두통은 뇌혈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또는 도파민 등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 수치 변화와도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월경주기에 따라서 편두통이 심해지기도 하고 생리 전후로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호르몬 변화 역시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초콜릿, 치즈, 땅콩버터 같은 특정 음식물 섭취 후 머리가 아프다면 이 음식과의 연관성이 높다고 해요. 이외에도 수면부족, 음주, 과로, 카페인 과다섭취 등 다양한 요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두통약 먹어도 되나요?
많은 사람들이 두통이 생기면 진통제를 먼저 찾곤 하죠. 저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약 복용시 주의해야할 사항이 몇가지 있답니다. 우선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으로만 이루어진 타이레놀같은 경우엔 하루 최대 8알까지만 복용가능하며, 복합진통제(카페인 함유)는 1일 최대 4정까지만 복용하도록 권장하고있어요. 만약 이렇게 정해진 용량 이상 먹게 되면 간 손상 위험이 높아지니 조심해야겠죠? 마지막으로 술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데요, 알코올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니 절대 같이 먹지 않도록 합시다!

두통 심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긴장상태였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너무 오래 자면 오히려 두통이 심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동안 자도록 하세요. 다음으로는 규칙적인 운동하기 입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신체 활력을 높여주고 피로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칭 및 요가 동작등을 통한 근력운동은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주어 두통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틈틈히 하는것이 좋겠죠?

 

편두통 증상은 어떤것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맥박이 뛰는 듯한 박동성 두통과 구역질, 구토 등 소화장애 그리고 빛 공포증(light phobia), 소리공포증(sound phobia)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통틀어 전조증상이라고 부르는데요, 전조증상 없이 나타나는 편두통과 달리 전조증상이 동반되는 편두통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편두통 어떻게 치료하나요?
편두통은 크게 급성기 약물요법과 예방약물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 효과적인 약물로는 트립탄 계열의 약물이 있으며, 이 약은 혈관을 수축시켜 뇌혈관의 확장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졸림, 어지러움, 입마름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복용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복용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예방약물 요법은 생활습관 개선 및 비약물학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나, 심한경우 항우울제, 칼슘통로 차단제, 베타차단제 등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두통!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예방하도록 합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