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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4기 생존율

by 지식03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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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4기 생존율

간암 4기 생존율

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인 무서운 질병입니다. 특히 40~5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예후가 좋지 않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간암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항암치료 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어보겠습니다.

 

간암이란 어떤 병인가요?
간암은 간세포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간암은 간 자체에서 생긴 암이고, 전이성 간암은 다른 장기에서 옮겨온 암입니다. 국내에서는 원발성 간암이 전체 간암의 약 85%를 차지하며, 대부분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 및 C형 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부터 기인합니다. 나머지 15%는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자가면역성 간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간암의 위험요인은 무엇인가요?
간암의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 음주, 흡연, 비만, 당뇨,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한국인 간암 환자의 70%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 형성이 매우 중요한데요, 다행히 백신 접종을 통해 95% 이상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금물이며, 금연 역시 필수입니다. 이외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간암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간암 검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간암 선별검사로는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가 있으며, 고위험군 대상자는 알파태아단백 수치 증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개월 간격으로 추적검사를 시행합니다. 만약 1cm 미만의 작은 결절이 관찰된다면 CT나 MRI 같은 영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더라도 혈관 침범 소견이 있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라면 고주파열치료술 혹은 에탄올주입술 등의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간암 완치 판정은 어떻게 내리나요?
간암은 조기진단 시 5년 생존율이 60~70% 지만, 늦게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최근에는 표적항암제 개발로 인해 기존 화학요법 대비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부작용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보험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큰 편입니다. 향후 급여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은 재발 억제 목적으로 주로 쓰입니다. 경동맥화학색전술, 방사선치료, 전신항암요법 등이 대표적이죠.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단, 색전술 이후 출혈 합병증 빈도가 높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시술 전후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간암4기생존율은 얼마나 되나요?
간암4기생존율은 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라는 뜻이죠. 다만 조기발견시 5년 생존율이 70%이상이며 1cm미만의 작은 종양이라면 90% 이상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마다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치료방법은 뭐가 있나요?
간암치료방법으로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수술만이 유일하게 완전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두 가지 방법은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이용됩니다. 또한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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